어느날 엄마랑 아빠가 추어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와본 박씨네 추어탕이에요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저번에 한번 갔었는데 추어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한동안 잊고있었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생각나서 이번에도 부모님하고 같이 갔다왔습니당 저희는 올때마다 가마솥추어탕과 미꾸라지튀김을 시켜요 저번에는 추어탕 3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많아가지고 이번에는 가마솥추어탕2인에 미꾸라지튀김을 시켰어요 개인 뚝배기가 아니라 시킨양대로 한뚝배기에 나와서 덜어먹을수 있답니다 제가 추어탕을 잘 먹긴해도 덜 갈린거나 비린맛이 많이나는건 잘 못먹는데 여기는 추어탕을 먹는다기보다 얼큰한 찌개를 먹는 느낌도 나면서 아무튼 맛있어요 추어탕에 좀 거부감있는 분들도 도전해보셔도 될정도? 그치만 또 추어탕스럽지 않다는건 아니에요! 비린맛도 안나고 깔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