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온 세상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덮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이럴때는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쓰고 집밖을 나가는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면서, 동시에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요ㅠㅠ
오늘은 맑고 시원한날,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즐기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명동성당 바로 옆에 있어서 건물이 깔끔하고 쾌적해 종종 가볍게 들리는 74비스트로 입니다!

입구로 가는 문이에요!
출입구가 두군데 있는데, 이쪽이 예쁘게 꾸며져서 들어가는 맛이 있다고 할까요?ㅎㅎ
노랑노랑한 간판과 사탕같이 생긴 조형물이 귀여워요
메뉴판은 찍지못했지만,
간단한 맥주한잔 즐기거나 커피마시러 오시기도 하고
파스타 외 식사도 가능한 곳이에요

기본안주로 나온 감자칩
타 감자칩에 비해 기름기가 더 많았어요

제가 주문한 트러플 감자튀김
일반 감자튀김에 트러플 오일이 뿌려져있어요
트러플 향은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가격에 비해서 별로였어요..
9천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차라리 맥도날드 감튀가 양도 더 많고 저렴하고 맛있어요

감튀와 같이먹을 케찹과 갈릭소스

일반 병맥이랑 가격차이가 많이 안나요
첫사랑 이랑 성수동 페일에일을 주문했어요
첫사랑은 좀더 산뜻하고 가벼운 맛인데, 약간 새콤함도 있어요.
성수동 페일에일은 좀더 묵직하고, 첨에는 쓴맛이
나서 별로인가 했는데
마시다보니 쓴맛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명동역을 종종 가게되는데 음식점은 많으나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싶을때 갈만한 장소가 없어서
종종 애용하는 곳입니다
가격대비 맛이나 다른부분에서 큰 메리트는 없는데
일단 건물이나 시설이 깔끔해서 좋아요
그리고 야외에서 시원한날 한잔하면 분위기있어서 꽤 좋아요!
명동 가실 일 있으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